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PS 다이어리] FC서울 박성율 트레이너 “반가운 친정 제주, 그래도 우승은…”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12-04 08:01
2010년 12월 4일 08시 01분
입력
2010-12-04 07:00
2010년 12월 4일 07시 00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FC서울 박성율 트레이너는 작년까지만 해도 제주에 몸담고 있었다. ‘서울 맨’이란 수식은 조금 어색하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친정보다는 현 직장에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사진제공 | FC서울
FC서울 박성율(38) 트레이너에게 올해 K리그 챔피언결정전은 각별합니다.
상대 제주 유나이티드는 박 트레이너가 오랜 시간 머문 친정이니까요.
1996년 부천 유공 코끼리(제주의 전신)에 입사해 작년까지 몸담았어요. 꼭 10년 전, 안양LG(서울의 전신)와 부천SK가 챔프전에서 만났을 때도 그는 부천 벤치를 지켰습니다.
올해 1월 초 서울로 옮겼는데 여전히 서귀포에는 두 딸(11세, 6세)과 부인이 머물고 있다고 하네요. 자신은 구리 GS 챔피언스파크로 출퇴근을 하는데 말이죠. 기러기 아빠가 따로 없습니다.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챔프 1차전으로 시계추를 되돌려 봅니다.
스탠드 한구석에 자리 잡은 가족들은 약간 혼란에 빠집니다.
“딸이 어느 팀을 응원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아빠 팀 응원하라고 했는데, 눈치 좀 보였다더라.”
이쯤은 양호합니다. 진짜 난감한 상황은 아디가 쓰러졌을 때 벌어집니다.
하필 제주 서포터스 앞에 아디가 넘어집니다. 곧장 벤치를 박차고 달립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외침.
“저 사람 우리 팀에 있던 사람이잖아. 왜 저기 있냐?”
그럴 만도 합니다. 처음 제주 원정을 왔을 때 제주 선수가 넘어지면 자신이 뛰어나갈 뻔 한 적도 있으니까요. 그를 ‘박 쌤(선생님 속어)’이라 부르던 제주 선수들도 여전히 메시지를 보내올 정도입니다.
처음 서울에 왔을 때 부천 출신 고참 김한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덕택에 금세 선수들과 친해집니다. 각별한 인연이 있네요. 11월 청룡영화제 기술상(영화 ‘아저씨’)을 받은 친동생 박정율 무술감독이 김한윤과 어릴 적 축구를 함께 했던 친구입니다.
이제 서먹함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100% 적응 완료랄까요? 부상자도 의외로 적어 나름 쉬운 시즌을 보냈다고 회상합니다. 2차전을 앞둔 지금 심정은 어떨까요? 설렘 반, 부담 반이랍니다.
“떨리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친정 팀의 성장이 반갑기도 하고. 그래도 서울이 우승해야지…. 내 팀인데.”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박성율
#트레이너
#FC서울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2
“태국서 감금” 한밤중 걸려온 아들 전화…어머니 신고로 극적 구조
3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4
[사설]양승태 47개 혐의 중 2개 유죄… 법원도, 검찰도 부끄러운 일
5
앤드루 前왕자, 누운 여성 신체에 손댄 사진… 英사회 발칵
6
마운자로-러닝 열풍에 밀린 헬스장, 지난달에만 70곳 문닫아
7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8
이광재 돌연 지선 불출마… 明心 실린 우상호 향해 “돕겠다”
9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10
혹한 속 태어난 송아지 집에 들였더니…세살배기 아들과 낮잠
1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2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3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4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5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6
‘R석 7만9000원’ 한동훈 토크콘서트…한병도 “해괴한 정치”
7
李 “설탕부담금, 어려운 문제일수록 토론해야”
8
李, 또 ‘설탕부담금’…건보 재정 도움되지만 물가 자극 우려
9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10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2
“태국서 감금” 한밤중 걸려온 아들 전화…어머니 신고로 극적 구조
3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4
[사설]양승태 47개 혐의 중 2개 유죄… 법원도, 검찰도 부끄러운 일
5
앤드루 前왕자, 누운 여성 신체에 손댄 사진… 英사회 발칵
6
마운자로-러닝 열풍에 밀린 헬스장, 지난달에만 70곳 문닫아
7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8
이광재 돌연 지선 불출마… 明心 실린 우상호 향해 “돕겠다”
9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10
혹한 속 태어난 송아지 집에 들였더니…세살배기 아들과 낮잠
1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2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3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4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5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6
‘R석 7만9000원’ 한동훈 토크콘서트…한병도 “해괴한 정치”
7
李 “설탕부담금, 어려운 문제일수록 토론해야”
8
李, 또 ‘설탕부담금’…건보 재정 도움되지만 물가 자극 우려
9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10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앤드루 前왕자, 누운 여성 신체에 손댄 사진… 英사회 발칵
지난달 수출 658억달러, 1월 역대최대… 반도체 작년의 2배
“내 주인은 날 타이머로만 써”… 인간세계 넘보는 AI 전용 SNS 등장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