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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표팀 막내 김지희 “금메달 꼭 목에 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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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0-11-12 08:00
2010년 11월 12일 08시 00분
입력
2010-11-12 07:00
2010년 11월 1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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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김지희. 스포츠동아DB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지금까지 하던 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
11일 대표팀 훈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대표팀 막내 김지희(육민관고1·사진)가 스포츠동아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밝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골프 여자부 경기에선 금메달은 집안싸움이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전력이 탄탄하다. 김지희의 목표는 당연히 개인전 금메달이다. 세계선수권에서는 한정은에 이어 2위였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에는 처음 출전하지만 지금까지 훈련을 잘해왔고, 아르헨티나에서 좋은 성적도 거뒀으니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김지희는 노력형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상비군으로 활약하던 김지희는 중학교 진학 후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출전료 등을 내야 하는 데 그런 비용을 내기 힘들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
당연히 상비군 자격도 잃었다. “하루에 퍼팅 연습만 1000개씩 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어찌나 안쓰러웠는지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가슴이 찡해서 차마 보기 힘들었죠”라고 김지희의 어머니 이외숙 씨가 말했다.
중학교 2학년부터 다시 상비군으로 활약한 김지희는 마침내 고등학교 1학년이 되서 그토록 바라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큰 대회에 출전하는 건 처음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금메달을 꼭 목에 걸고 돌아올게요.”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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