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사령탑에 정해성 씨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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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전 축구대표팀 수석코치(52)가 5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박항서 감독의 후임으로 10일 전남 사령탑이 됐다. 계약 기간은 2년.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 신임 감독은 부천, 제주의 사령탑을 거쳤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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