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김정근 아나, 아시안게임 축구 해설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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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8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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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김정근(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허정무, 김정근(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 신화를 쓴 허정무 감독(인천 유나이티드 FC)과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새 축구 해설 콤비로 결정됐다.

허정무-김정근 콤비는 11월 12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축구 해설을 시작으로 향후 MBC에서 중계하는 축구 중계의 간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로써 MBC 스포츠제작국은 2002년 송재익-신문선, 2006년 김성주-차범근 콤비에 이어 새로운 스타 캐스터-해설자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포츠제작국의 허연회 국장은 “허정무 감독은 지금껏 누구도 해내지 못한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성과 자체만으로도 최고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가 허정무 감독을 영입한 이유다. 이제 본인의 표현대로 최고를 향한 또 하나의 ‘유쾌한 도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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