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남장’하던 박민영, 숨겨진 야구실력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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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8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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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0프로야구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박민영이 시구를 하고 있다.

대구|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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