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야구장 건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강운태 광주시장과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3일 광주에서 만나 야구장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강 시장은 광주 야구장 신축 계획을 설명하고 KBO에서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거쳐 약 2만5000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을 건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위치는 가까운 시일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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