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샅바꾼’ 다 모인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4월 28일 07시 00분


내일 김해서 전국 씨름대회

전국 아마추어 씨름인의 큰잔치 제7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린다.

29일부터 5월2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회장 최영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씨름연합회, 김해시 씨름연합회,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전국 16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 초등학생 700여 명 등이 참가해 시도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인다. 총 상금은 3300만원.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초등학교 개인·단체전, 30일에는 매화급(-60kg), 국화급(-70kg), 무궁화급(-80kg) 등 여자부 체급 경기를 치른다. 5월1일에는 남자 청년, 중년, 장년부 장사를 선발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5월2일 남녀 김해장사가 탄생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30일 오후 1시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MBC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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