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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이진영의 기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비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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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08:52
2010년 4월 2일 08시 52분
입력
2010-04-02 07:00
2010년 4월 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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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진영. [스포츠동아 DB]
○이진영의 기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비밖에 없다.
(LG 이진영. 1일 우천순연으로 SK가 덕을 보게 됐다며 농담조로)
○이런 날이요? 공이 물수제비뜨기 하듯 오죠.
(넥센 김시진 감독. 인조잔디에서는 비가 내리면 첫 바운드 이후 타구가 더 빨라진다며)
○다른 팀 선발로테이션이 안 나온다고요? 그럼, 우린 어떡하라고….
(넥센 김시진 감독. 현재 팀 상황을 자조적으로 설명하며)
○어! 에이스 피처다!
(한화 류현진. 지난해 은퇴한 정민철 투수코치가 우천 상태를 확인하러 덕아웃에 나타난 것을 보고 장난스레)
○진짜 스피드업을 하려면 1이닝 투아웃으로 해야지.
(한화 한대화 감독. 올 시즌 바뀐 룰에 대해 얘기하다 농담 삼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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