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단독선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1월 14일 07시 00분


오리온스 제압… KT에 반게임 앞서

울산 모비스가 13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82-61로 완승, 27승10패로 2위 부산 KT에 반게임 앞선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모비스는 함지훈(22점)과 김효범(21점)이 43점을 합작했다. 김남기 감독이 빙모상으로 자리를 비운 최하위 오리온스는 9연패에 빠졌다.

레더와 브랜드의 맞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만난 서울 삼성-전주 KCC의 잠실경기에서는 레더가 일찌감치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난 KCC가 85-78로 진땀승을 거뒀다. 3위 KCC는 3연승을 달렸지만, 6위 삼성은 4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울산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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