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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31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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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검도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승국은 일본. 한국은 2003년 제12회 대회와 2006년 제13회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준우승이다. 29일 열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박병훈이 일본의 데라모토와 연장 접전 끝에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남자 선수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것은 세계선수권 사상 최초다.
이강호와 최철규는 별도의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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