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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20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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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무대로 옮긴 안정환은 18일 슈퍼리그 5라운드 항저우 루청과의 홈경기에서 오랜 만에 골잡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안정환은 전반 30분 상대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39분 왼발로 쐐기골까지 넣으며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19일에는 이근호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다. 이근호는 J리그 데뷔전인 시미즈 S펄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0분과 28분, 연속 골을 넣으며 팀의 정규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