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부회장 말레이시아 다투 작위 받아

  • 입력 2009년 2월 2일 08시 33분


정몽준(사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말레이시아 국왕과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지낸 말레이시아 파항주(州)의 왕 ‘술탄’ 아마드 샤로부터 다투(Dato) 작위를 받는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일 밝혔다.

‘다투’는 말레이시아 내국인 가운데 국가 발전에 공헌을 한 이에게 주어지는 작위로 정 부회장은 외국인으로서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 및 조셉 블래터 현 FIFA 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작위를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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