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2월 11일 09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첼시는 10일(한국시간)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루마니아 명문 CFR 클뤼와 A조 예선 6차전에서 각각 전반 40분과 후반 26분 칼루, 드록바의 릴레이포로 2-1 승리, 3승2무1패(승점 11)로 이날 보르도(프랑스)를 2-0으로 꺾은 AS로마(4승2패)에 이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AS로마는 마티오와 토티의 연속골로 손쉽게 승점 3을 획득했다.
B조 인터 밀란(이탈리아)은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 1-2로 무릎을 꿇었으나 2승2무2패(승점 8)로 파마구스타(키프러스)를 1-0으로 누른 그리스의 파나시나이코스와 함께 16강에 진입했다.
C조의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 우크라이나의 샤크타르 도네츠크에 2-3으로 패했으나 4승1무1패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과 함께 예선을 통과했다.
D조에선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한 리버풀(잉글랜드)이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 3-1 역전승을 거둬 조 1위를 확정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그 뒤를 이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관련기사]퍼거슨 “호날두 퇴장, 얼굴 보호 차원이었을 뿐”
[관련기사]맨유 퍼거슨, 비야레알전 뒤 이례적 심판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