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2월 4일 08시 4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주제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 오종남 교수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향후 2-3년간 전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심각히 악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국내 스포츠산업도 생존을 위한 각고의 시험에 들 수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장과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지내는 등 국내외에서 경제관료로 오랜 기간 재직해온 경제통답게 오 교수는 구체적인 경제 수치를 근거로 내년 이후 한국과 세계 경제의 동향을 전망하면서 향후 국내 스포츠산업도 성장보다는 생존에 치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