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역전 터치다운

  • 입력 2008년 10월 7일 08시 55분


재규어스전 4쿼터 종료직전…통산 69개째

북미프로풋볼(NFL)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가 결승 터치다운을 찍었다.

와이드리시버 워드는 6일 플로리다주 잭슨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시즌 5주차 경기에서 4쿼터 종료 직전 역전 터치다운을 성공, 26-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5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전 이후 세 경기 만에 터치다운을 추가한 워드는 개인 통산 70개 터치다운에 1개차로 다가섰다. 워드는 이날 7번 패스를 받아 90야드를 전진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통산 8963야드를 기록 중이던 워드는 이날 90야드를 보태 9000야드(9053야드)를 넘었다. 한편, 피츠버그는 4승1패로 아메리칸 콘퍼런스 북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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