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침묵 박주영, 니마니와 맞춰라”

  • 입력 2008년 9월 30일 08시 57분


릴전 무득점…현지 언론 꼬집어

박주영(23·AS모나코)의 골 침묵과 함께 소속 팀의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

박주영은 29일(한국시간) 릴과의 정규리그 7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0-2로 졌다. 14일 로리앙과의 데뷔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이후 3경기 째 골 맛을 보지 못한 셈이다. 그런 탓인지 비판적인 기사도 나왔다. 유럽 스포츠 전문채널 <유로 스포르트>는 박주영을 소개하면서 ‘투톱 동료 프레드릭 니마니와 호흡을 좀 더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박주영은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아시아판 로베르트 바조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모나코는 2승3무2패(승점 9)로 20개 팀 중 13위에 랭크돼 있다.

○ 박지성 내달 1일 올보르전 준비

한편,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다음 달 1일 새벽 3시45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올보르(덴마크)와의 원정경기를 준비 중이다. 박지성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기회가 오면 내 몫을 하고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챔스 무대에서 첼시와 결승전 이전까지 4경기 연속 출전하며 팀의 ‘더블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더욱이 박지성이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 맨유의 성적이 1승2무였던 것을 감안할 때 ‘박지성 출전=팀 무패’ 공식이 이어진다고도 볼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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