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홈런 2방 맞고 첫 블론 세이브

  • 입력 2008년 6월 2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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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임창용(32)이 일본 프로야구 데뷔 후 처음으로 세이브에 실패했다. 임창용은 23일 오릭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솔로 홈런 2방을 맞았다. 임창용은 동점 상황에서 실점해 3패(1승 18세이브)를 안았지만 세이브 기회를 날린 것은 처음이다. 평균자책은 1.73에서 2.33으로 치솟았다. 야쿠르트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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