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프로농구 신한은행, 금호생명 꺾어

  • 입력 2008년 1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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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9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정선민(19득점, 7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금호생명을 70-57로 꺾었다. 6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4쿼터 중반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정선민과 강영숙(9득점)의 연속 슛이 터지며 종료 3분여 전 12점 차로 다시 달아났다. 하은주는 12분여를 뛰며 7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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