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영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우승

  • 입력 2007년 9월 2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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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영(17·분당고)이 2007∼2008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해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양신영은 2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안양실내빙상장에 치러진 여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연속 2위를 차지해 42점을 획득해 전날 1500m 우승점수(34점)를 합쳐 총점 76점으로 종합 선두가 됐다. 2007 동계유니버시아드 5관왕인 남자부 성시백(20·연세대)도 2년 만에 국가대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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