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FBR오픈 첫날 21위

  • 입력 2007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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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FBR오픈에서 첫날 공동 21위에 올랐다.

지난주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두 번째 ‘톱10’에 진입한 위창수는 2일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TPC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섭씨 4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 위창수는 퍼트 27개로 호조를 보였다. 최경주(나이키골프)와 나상욱(코오롱)은 나란히 1오버파 72타로 공동 88위에 처졌다. 신인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은 공동 107위(2오버파 73타). 더들리 하트(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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