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삼성전 11연패 탈출

  • 입력 2006년 12월 13일 03시 01분


전자랜드가 ‘천적’ 삼성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에서 열린 삼성과의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프렌드(26득점)와 조우현(25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81-69로 이겼다. 2004년 12월 25일 삼성을 이긴 뒤 상대 전적 11연패에 빠졌던 전자랜드는 2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홈 5연승을 질주한 전자랜드는 공동 5위(10승 9패)가 됐고 삼성은 공동 선두에서 2위(12승 8패)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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