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리꾼이 가장 많이 검색한 스포츠 스타는…

  • 입력 2006년 11월 2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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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누리꾼이 관심을 가진 최고의 스포츠 스타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코리아(www.yahoo.co.kr)’가 23일 발표한 ‘올 한 해 누리꾼이 가장 많이 찾아본 스포츠 스타’ 1위는 박지성. 그 뒤를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순이었다. 종합격투기 K-1에서 활약하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4위.

스포츠 스타 인기 검색어 20개 중 축구 스타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무려 12명의 축구 스타가 랭킹 20위권에 들었다.

특히 5위부터 10위까지 박주영(FC 서울)과 이동국(포항 스틸러스) 김남일(수원 삼성) 조재진(시미즈 S펄스) 이영표(토트넘 홋스퍼) 이천수(울산 현대)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박찬호(전 샌디에이고)가 12위, ‘1000만 달러 소녀’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14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안현수(한국체대)가 20위였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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