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또… 성대결 1R 공동125위 부진

  • 입력 2006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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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대회 도전 11번째인 미셸 위(17)가 또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파밍턴 우들랜드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4럼버클래식 1라운드.

미셸 위는 공동 125위(5오버파 77타)로 부진해 컷 통과는커녕 오메가마스터스에 이어 2주 연속 ‘꼴찌’ 수모를 당할 수도 있게 됐다.

단 1개의 버디도 잡아 내지 못한 미셸 위는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74.5야드로 남자 선수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고 총퍼팅 수도 34개로 부진.

최경주(나이키골프)는 공동 84위(2오버파 74타). 니컬러스 톰슨(미국)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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