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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13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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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자는 12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G조 예선 한국과의 경기에서 전반 31분 1-0으로 리드하는 선취골을 뽑아냈다.
미드필더로부터 패스를 건네 받은 쿠바자는 허벅지로 볼을 트래핑한 뒤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한국의 골네트를 갈랐다.
폭발적인 스피드, 정확한 상황 판단, 매끄러운 볼터치 등 뛰어난 개인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팀의 간판스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그늘에 가려있지만 쿠바자는 수준급 기량을 갖춘 선수. 프랑스리그 갱강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스피드와 순간적인 방향 전환이 탁월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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