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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11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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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6회 동아마라톤대회의 마스터스 참가자가 국내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2만553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국제마라톤사무국은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결과 남자 2만3795명, 여자 1735명 등 총 2만5530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국내마라톤대회 사상 2만5000명이 넘는 인원이 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기록 제한을 푼 올 서울국제마라톤엔 5시간 이내 참가자가 1만8700명, 5∼6시간이 924명, 6시간 이후가 57명, 기록 미보유자가 5849명으로 집계됐다.
참가 신청을 한 마스터스들은 21일 오후 6시까지 참가비를 결제해야만 뛸 수 있다. 참가비 결제는 서울국제마라톤 홈페이지(http://marathon.donga.com)에서 신용카드와 온라인 입금을 통해 하면 된다.
서울국제마라톤은 3월 13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42.195km 풀코스에서 열린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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