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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21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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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메리어트시뷰리조트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최종 3라운드. 커는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미국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파울라 크리머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고 우승했다. 전날 단독선두에 나섰던 무명의 데니스 킬린(미국)은 8오버파 79타로 부진해 공동 18위(4언더파 209타).
선두에 5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미현은 2언더파 69타를 기록, 무난하게 공동4위(9언더파 204타)로 마쳤다. 시즌 8번째 ‘톱10’. 또 ‘슈퍼루키’ 송아리(빈폴골프)는 4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며 공동6위(8언더파 205타)를 기록, 시즌 3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이로써 송아리는 신인왕 레이스에서 431점을 마크, 선두 안시현(코오롱엘로드)과의 격차를 62점으로 좁혔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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