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4월 14일 17시 4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김미정은 14일 일본 와지마시에서 열린 일본경보 와지마대회 여자부 20㎞ 도로에서 1시간34분47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해 5월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최고기록(1시간35분22초)을 35초 앞당기며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종목에서만 5번째, 5㎞ 트랙과 10㎞ 도로까지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한국최고기록을 작성한 김미정은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경보 사상 최초로 국제 종합대회 메달을 안겨줄 기대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