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농구]아이지아 토머스, 명예의 전당 올라

  • 입력 2000년 5월 25일 11시 59분


미국 프로농구(NBA) 80년대 디트로이트 전성시대의 주역 아이지아 토머스가 25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85㎝의 단신가드 아이지아 토머스는 1981년 인디애나대학을 우승고지에 올려놓고 프로에 진출, 13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19.2점과 9.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989년과 1990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정상에 올려 놓았다.

또 1974~1976년 3년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밥 맥캐두도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해서는 선정위원 24명 가운데 18명의 찬성을얻어야하며 기념식은 10월 13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다.

<스프링필드(미 매사추세츠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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