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韓­멕시코戰]유상철 한국팀 주장으로 출전

  • 입력 1998년 6월 14일 01시 38분


○…한국과 멕시코전에서는 미드필더

유상철이 한국팀의 주장을 맡아

선발출장했다.

한국의 주장인 수비 최영일이 라인업에서

빠져 대신 유상철이 왼팔에 노란색 밴드를

감고 출전한 것. 반면 멕시코는

게임메이커인 가르시아 아스페가

파란색 밴드를 매고 주장으로 나왔다.

○…한국과 멕시코전이 시작되기 직전 이날

사망한 '98프랑스월드컵축구 공동조직위원장

페르난도 사스트르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추모사에 이어 선수 및 관중들은 1분동안

묵념했고 열기로 가득했던 경기장은 쥐죽은

듯이 고요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 걸린 양국의 국기도

반기로 게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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