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코너]한국대표팀, 개별훈련-휴식 취해

  • 입력 1998년 6월 8일 19시 43분


○…대표팀은 공식 훈련이 없는 8일 하루 동안 개별 훈련을 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평소대로 오전 7시30분에 기상한 선수들은 약 30분 동안 숙소인 노보텔생컹탱호텔과 접한 골프장의 페어웨이에서 산책했고 김태영과 장대일은 패싱 연습까지 소화.

▼ 베르캄프 부상 심한듯 ▼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네덜란드의 데니스 베르캄프의 장딴지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 네덜란드대표팀의 주치의 프리츠 케셀 박사는 8일 “베르캄프의 부상이 당초 판단했던 것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파리AFP연합〉

▼ 남북한 나란히 참석 ▼

○…8일 파리 시내 에퀴녹스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제51차 정기총회에는 남북한 축구관계자들이 나란히 참석해 환담. 이날 회의에 한국에서는 정몽준 FIFA 부회장과 오완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북한에서는 최평주 부회장과 통역 문시송이 참석했다.

〈파리〓김상영특파원〉you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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