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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1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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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보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지오반니가 선취골을 잡았으나 더 이상 추가득점에 실패, 아틀레티코 드 빌바오와 1-1로 비겼다.
브라질은 전반 10분 지오반니가 상대의 오프사이드 작전을 교묘하게 피해 찔러준 호나우도의 어시스트로 첫골을 얻은뒤 20분 상대 가르시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호나우도는 42분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등 수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골키퍼 호세 발렌시아의 선방으로 골을 넣지못했다.
브라질은 3일 안도라와 한차례 평가전을 더 가진뒤 프랑스에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칠레는 몽텔리마르에서 벌어진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스트라이커 이반 자모라노의 결승골로 간신히 3-2로 역전승했다.
2-1로 뒤지던 칠레는 후반 39분 시에라가 자모라노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뽑은뒤 종료 3분을 남기고 자모라노가 역전골을 터트려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