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생 앨런 아이버슨이 거함 시카고 불스를 격침시켰다.
대서양지구 최하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6일(한국시간) 홈코트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시카고와의 경기에서 지난 해 신인왕 아이버슨의 활약(31점)을 바탕삼아 1백6대96으로 승리, 시카고전 16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시카고의 피펜은 2쿼터까지 20점을 기록하는 등 팀 복귀 이후 최다 득점을 했으나 3쿼터부터 급격한 난조에 빠져 2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보스턴 셀틱스는 브라이언트 리브스가 무려 41점을 넣음에 따라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97대93으로 물리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필라델피아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