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복싱의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97아시아복싱 챔피언 결정전이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제2회 부산동아시아경기 복싱 각 체급 우승자 13명과 97동남아시아경기 13개 체급 우승자가 출전해 체급별로 챔피언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카자흐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복싱 강국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97세계복싱선수권대회 라이트급 동메달리스트 신은철(상무)을 비롯, 임재환(페더급·상무) 고영삼(헤비급·상무) 등 7명이 출전,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노린다.
동남아시아 대표들은 97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국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경기는 MBC TV가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화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