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98프랑스월드컵 본선 출전으로 최소한 3백만달러(약 36억원)를 받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 프랑스월드컵 본선진출국에는 본선 준비금으로 50만달러, 예선리그 한 경기 출전료로 75만달러씩을 배당하기로 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16강전 이후 준결승까지의 출전료도 75만달러.
또 출전팀들은 개막 5일전인 내년 6월5일부터 각팀의 경기종료 이틀후까지 하루 1만달러씩의 체재비를 받게 돼 조예선에서 탈락하더라도 대회 지원금과 출전료를 합하면 약 3백만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결승 진출국은 별도의 출전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최소한 7백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16강 진입을 노리는 한국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약4백만달러(약 48억원)를 챙기게 된다.
〈마르세유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