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관왕 최경주가 97일간스포츠 포카리오픈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노장 이강선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팬텀오픈과 아스트라컵 챔피언인 최경주는 2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관악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3개의 버디를 잡아 선두가 됐다. 이강선은 첫홀 버디를 포함 전반을 3언더파로 끝내고 후반 11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 최경주를 앞서 갔으나 17번 파 4홀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