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종별선수권]권은주등 여자5,000m 한국新 3개

  • 입력 1997년 6월 19일 11시 55분


권은주(대구일반)등 3명이 여자 5,0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권은주는 1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전국종별 육상선수권대회 첫날 여자 5,000m에서 16분10초49를 기록, 박현희(인천여상)가 지난 95년 4월 중고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종전 한국기록(16분37초65)을 무려 27초16이나 앞당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순덕(수자원공사)과 오정희(코오롱)는 각각 1분25초17과 16분32초41로 역시 한국신기록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한국신기록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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