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새별」 힝기스, 세계랭킹6위서 4위로

  • 입력 1997년 1월 14일 20시 22분


여자테니스의 「떠오르는 새별」 마르티나 힝기스(17·스위스)가 세계랭킹 4위로 뛰어올랐다. 세계프로여자테니스협회(WTA)가 14일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최근 줄곧 6위를 지키던 힝기스가 3천3백21점으로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와 야나 노보트나(체코)를 밀어내고 처음으로 4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슈테피 그라프(독일)는 4천6백49점을 얻어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으며 모니카 셀레스(미국)와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의 2,3위 자리도 변동은 없었다. 한편 남자랭킹에서는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지난주 3위였던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와 4위 예프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가 3,4위 자리를 맞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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