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賢斗기자」 한양대와 성균관대가 96현대자동차써비스배 전국대학배구연맹전 우
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해 우승팀 한양대는 2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세터 최태웅
의 정교한 토스와 석진욱의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김종민이 분전한 인하대에 3대1(1
6―17, 15―5, 15―4, 15―1)로 역전승했다.
성균관대도 공수 양면에 걸친 신진식의 맹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준우승팀 홍익대
를 3대1(15―9, 15―11, 10―15, 15―1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