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런파크 품은 영천, 마사회 본사 유치전

  • 동아일보

범시민 추진위 구성하고 서명운동
예산 절감-조기 착공 강점 내세워

경북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본사의 지역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조만간 경북도와 실무협의처를 구성해 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공동 유치 선언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정부, 국회, 마사회 등을 대상으로 공동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시민 서명운동, 도내 22개 시·군 공동지지 확산, 지역 정치권과의 정책 공조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마사회 본사 유치는 9월 정식 개장하는 한국마사회 ‘레츠런파크 영천’을 중심으로 말산업 관련 기관·기업 유입, 전문인력 양성, 연구·교육 기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레츠런파크 영천 주변의 체험·휴양시설 사업부지를 활용할 수 있어 마사회 본사 이전시 예산 절감과 조기 착공 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승마장 운영을 시작했고 국내 최초 거점 승용마 조련센터 유치, 내륙 최초 말산업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이미 탄탄한 산업 기반을 확충해 둔 상태”라며 “마사회 본사를 반드시 유치해 영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시#한국마사회#레츠런파크 영천#승마장#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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