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4년 연속 ‘여자축구연맹전’ 유치

  • 동아일보

2029년까지 춘계 대회 유치 협약
내년엔 여왕기-추계 대회도 개최

22일 경남 합천군청에서 열린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22일 경남 합천군청에서 열린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대회도 치른 합천군은 4년 연속으로 이 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합천군은 전날 군청에서 김윤철 군수와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3∼4월 군민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4년 연속으로 대회 유치에 성공한 데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우수한 경기장 인프라와 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뒷받침됐다.

이번 유치로 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춘계 연맹전·추계 연맹전·여왕기 대회 등 3대 전국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2025∼2028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내년 합천에서 열리는 전국 여자축구대회는 4월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11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다. 2월 춘계, 7월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와 8월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도 합천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김 군수는 “앞으로 군과 여자축구연맹은 미래지향적 파트너 관계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합천군은 오랜 기간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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