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택시, 신호대기 차량 8대 ‘쾅’ ‘쾅’…10명 부상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23일 09시 35분


ⓒ뉴시스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7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0명이 다쳤다.

22일 대구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경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인근 국채보상로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는 3차로를 주행하던 택시가 앞 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택시는 다른 차로의 차량들과 잇따라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8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택시와 화물차, 승용차 등 9대가 파손됐다.

택기 기사는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 기사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택시사고#70대기사#차량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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