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전국 軍 거점 5곳에 ‘국방 AI’ 구축

  • 동아일보

국방부 AI 인재사업 주관기관 선정

국방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6년 국방 AI(인공지능) 인재양성사업(군·산·학 협력센터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주관기관에 한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22일 한남대에 따르면 군·산·학 협력센터는 국방 데이터를 활용한 민·군 AI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서울 용산(합참), 판교·대전(육군), 양재(공군), 부산(해군·해병대) 등 전국 5곳의 AX(AI 전환) 거점에 설치된다. 각 거점에서는 군별 특화 최첨단 AI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한남대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268억 원을 지원받아 5개 거점의 공통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총괄한다. 핵심 시설로 엔비디아(NVIDIA) B300 기반의 초고속 GPU 서버를 구축하고,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 학습까지 전 주기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한남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전문기관과 KT, 엠아르오디펜스(MROD) 등 기업과 협력한다. 사업 총괄을 맡은 이준원 한남대 교수는 “초고속 GPU 서버와 완벽한 망분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방 AX를 주도할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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