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고려사이버대학교 부총장(왼쪽)과 유헌창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제공
고려사이버대학교가 AI·빅데이터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정보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AI 인재 양성 확대에 나선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화정관에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과 ‘컴퓨터·인공지능 분야 교육 확산 및 질적 향상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와 정보기술 분야의 교육·학술·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의 유헌창 학장과 허준범 연구부학장, 서홍석 교무부학장,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이정원 부총장, 나홍석 기획처장, 위성홍 교학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정보기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술 및 연구 협력 강화 ▲인적·학술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측은 “사고를 필요로 하는 인간의 영역을 컴퓨팅이 대체하고 있고, 기술 발전이 전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기관 간의 집약된 역량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정원 고려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AI·정보기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기 일반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 신입생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일반대학원은 AI·빅데이터 기반 연구·실무 통합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융합형 연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영전문대학원은 AX(AI Transformation)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AI·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경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