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때이른 폭염’…내일 새벽부터 전국에 더위 식히는 비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9일 11시 04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 한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한 시민이 양산으로 뙤약볕을 가린 채 맨발로 걷고 있다. 2026.5.18 ⓒ 뉴스1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 한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한 시민이 양산으로 뙤약볕을 가린 채 맨발로 걷고 있다. 2026.5.18 ⓒ 뉴스1
19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5월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20일부터는 전국에 최대 80mm의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층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 이어진다. 대구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서울과 부산 27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제주는 25도가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진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0일 늦은 새벽부터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이튿날인 21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영동, 제주도에 이틀간 30~8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고 강원 영서와 충남, 전북, 경남에도 20~60mm가 예상된다. 충북과 경북에는 10~50mm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에는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수도권과 강원 영동에는 이 기간 시간당 20mm 안팎이 집중적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나머지 지역에는 20일 밤 시간당 20mm가 내리면서 가장 비의 강도가 높겠다. 강한 비로 인한 축대나 옹벽 붕괴, 산지에서의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다가 비가 내리며 낮부터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5월 폭염#기상청#낮 최고기온#전국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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