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신성일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첨단 영상기술로 구현한 신성일의 대표작을 감상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지난해 개관한 괴연동 신성일기념관이 최근 누적 관람객 수 4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성일기념관은 시가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946㎡, 연면적 1151㎡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난해 11월 건립했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고인이 된 영화배우 신성일(1937~2018)의 대표작을 첨단 영상기술로 생동감 있게 구현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2층 상설전시실에는 신성일의 유품과 영화 포스터 등이 전시돼 있다. 영화제작체험존에서는 영화 촬영과 연출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방명록과 360도 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는 젊은 세대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는 기념관 주변에 버들마편초 꽃밭과 포토존, 산책 공간 등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앞으로 신성일기념관 일원에서 영화제를 개최하고, 시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성일기념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전날 및 당일은 휴관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