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000m²… 내달 기본구상 용역
판교-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연결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일대를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성남시는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에 5월 중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야탑동 4-2번지 일원 약 2만8000m² 규모다. 축구장(7130m²) 4개와 비슷한 면적이다.
이번 사업은 13일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대체 지정 운영 지침’에 맞춰 추진된다. 성남시는 올해 1월 경기도에 공업지역 대체 지정 수요 조사를 제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성남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상지 및 주변 여건 분석 △산업단지 기본구상 수립 △유치 업종 및 산업 수요 분석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도와 공업지역 지정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조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1000명의 상주 인력과 7000여 명 규모의 유동 인구가 모이는 산업·생활 복합공간이 형성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야탑밸리가 완성되면 판교·성남하이테크밸리·위례·오리 일대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를 구축하게 된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남시 미래 산업 기반을 확장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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