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창원서 ‘GSAT’ 개최
AI 딥테크-우주항공 분야 강연
경남에서 창업 분야 글로벌 석학과 기업, 청년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 ‘GSAT 2026’을 29일부터 3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영화·미디어·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와 프랑스에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가 모이는 국제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를 본떠 만든 행사다.
경남도는 3회째인 올해 행사를 지역 주력 산업과 콘텐츠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피지컬 AI’를 주제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AI 리더’로 활동한 로렌스 모로니 소프트뱅크 자회사 ARM 인공지능 디렉터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뇌과학자 장동선과의 대담도 예정돼 있다. AI·딥테크, 창업 생태계, 우주항공, 원전·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도 열린다.
또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중공업, LG전자 등 24개 대·중견기업과 90개 투자사가 스타트업과 만나 창업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 제안을 진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은 스타트업과의 우수 협력 사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GSAT 2026을 통해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투자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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