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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 삼립’ 경찰, 현장감식…안전매뉴얼 확인도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22 13:25
2026년 4월 22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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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물류차량이 세워져 있다. 롯데리아는 SPC삼립 시화공장이 최근 발생한 사고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햄버거 빵의 불규칙한 입고 시간으로 인해 매장별 일부 제품 판매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025.06.02.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 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손가락 절단사고 관련 경찰이 현장감식에 나섰다.
시흥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22일 오전 삼립 시화공장을 찾아 사고가 난 햄버거빵 생산라인의 컨베이어 구동방식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매뉴얼 등에 대해서도 살필 계획이다.
경찰은 손가락이 끼었던 컨베이어 체인의 경우 임의제출 형태로 받아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0시19분께 삼립 시화공장 내 햄버거빵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A(20대)씨와 B(30대)씨가 각각 왼손 중지와 약지, 오른손 엄지에 절단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A씨 등은 기계 전원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이후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인 공장장 C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노동당국 또한 C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경찰은 다음 날인 15일 이 사건 수사전담팀을 꾸려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시흥=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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