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 조성

  • 동아일보

KB금융그룹 핵심 계열사 결집
자산운용 중심 특화 도시 기대

2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의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도 제공
2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의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과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KB금융그룹이 발표한 전북 혁신도시 내 ‘KB금융타운’ 조성 계획의 후속 조치다.

전북도는 협약에 따라 KB금융타운 조성 행정 지원을, 국민연금은 민간 금융기관과 자산운용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서고 KB금융그룹은 KB증권·KB자산운용 등 핵심 계열사의 전북 결집을 맡는다. KB금융그룹은 또 KB희망금융센터 개점, KB이노베이션 허브 센터 신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와 함께 전북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 인재 양성, 지역 상생 등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전북의 금융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열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피델리티 등도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 단계별 금융 교육 체계를 만들고 KB금융공익재단 전문 강사와 국민연금 실무진이 참여하는 금융 이해력 교육 등도 병행한다. 전북 지역 대학의 연금 관리학과와 연계한 현장 실습과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도 지원한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이 민간 금융기업의 실질적 투자와 전문 인력 상주의 발판으로 작용해 자산운용 중심 금융 특화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은 전북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북의 금융산업이 자산운용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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