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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느라 바빠요”…고교생 2명 중 1명, 하루 6시간도 못 잔다
뉴스1
업데이트
2026-01-07 09:46
2026년 1월 7일 09시 46분
입력
2026-01-07 09:43
2026년 1월 7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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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시간 취침 29.7%, 5시간 미만 17.0%
자살 생각 이유 46.4% “성적·학업 부담”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뉴스1
일반고 고등학생 2명 중 1명가량이 공부로 인해 하루에 6시간도 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일반고 재학생 22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일일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46.7%였다.
그중 5~6시간 취침하는 학생은 29.7%이었으며 5시간 미만은 17.0%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응답을 나타낸 6시간 이상 7시간 미만 취침 학생은 30.8%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이었으며 청소년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보다 많이 자는 학생은 5.5%뿐이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한 가장 큰 이유는 공부였다.
온라인 강의, 숙제 등으로 잠이 부족하다고 한 응답이 25.5%로 가장 많았으며 학원·과외(19.3%), 야간자율학습(13.4%) 등이 뒤를 이었다.
학생들은 과도한 학업으로 정신건강에서도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고 학생 30.5%가 자살 생각을 한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46.4%가 성적과 학업 부담을 원인으로 꼽았다.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학생도 19.5%로 조사됐으며 이 중 54.9%가 성적과 학업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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